피코-유니언에 아파트 개발 활발
LA 한인타운 남쪽과 인접한 피코-유니언에 2건의 아파트 개발이 추진돼 관심을 끈다. 한남체인 옆 올림픽/베렌도 인근(1035 S. BerendoSt.)에는 6층 42유닛 저소득층 아파트의 골조 공사가 최근 완료됐다. 착공 후 1년여 만으로 이 아파트는 내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. 해당 부지는 이전에 빈 시유지였던 곳으로 노숙자 지원 공채발행안(발의안 HHH) 등으로 마련된 재원 2630만 달러가 투입된다. 루프톱 커뮤니티 룸, 세탁실, 관리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1~3베드룸의 완공 후 렌트비는 548~1357달러로 예상된다. 또 12가/후버의 주거용 빌딩 철거 부지(1163 S. Hoover St.)는 48유닛 아파트로 변신한다. 개발사인 ‘4D 디벨롭먼트 앤 인베스트먼트’는 이곳에 5층 규모로 지하에 24대 주차장을 갖춘 아파트를 재개발할 예정으로 최근 시 정부에 대중교통중심개발(TOC) 인센티브도 신청, 6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할 계획도 세웠다. 4D 사는 다운타운의 피코/그랜드에 아파트를 지은 바 있고 현재 이스트 할리우드와 웨스트아담스에도 주상복합을 짓고 있다. 류정일 기자유니언 아파트 아파트 개발 48유닛 아파트 42유닛 저소득층